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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하고 보여 주는 곳

기억하고 보여 주는 곳

지난 시간에는 문화유산이 왜 소중한지 알아봤어요. 오늘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요.

유리 상자 안에 옛 항아리가 있어요.
그림: 원에듀가 그림

옛 물건은 어디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?

문화유산을 만나는 곳

옛것을 어디에서 만날까요?

먼저 문화유산을 만나는 곳을 떠올려 볼 거예요.

지난 시간까지 여러 문화유산을 만났어요. 성문도 보고 탈도 보고 초가 마을도 봤어요.

옛 물건은 오래되어 망가지기 쉬워요. 그래서 한곳에 모아 두고 잘 지키는 곳이 있어요.

그런 곳에서는 누구나 옛 물건을 볼 수 있어요. 직접 가지 않고 누리집으로 둘러볼 수도 있어요.

문화유산을 만나는 곳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. 옛 물건을 보여 주는 곳이 있어요. 지난 일이나 사람을 기억하는 곳도 있어요.

옛사람들이 살던 자리를 지키는 곳도 있어요. 이런 곳에 가면 두 가지를 물어볼 수 있어요.

무엇을 다시 보여 주나요?

옛 모습을 다시 만들어 보여 주는 일이에요.

무엇을 잊지 않으려 하나요?

지난 일이나 사람을 오래 떠올리는 일이에요.

오늘은 세 곳의 문을 열어요.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물어볼 거예요.

세 문 열기

세 곳의 문을 열어요

이제 문을 하나씩 열어 볼 거예요.

아래 그림에 문이 세 개 있어요. 문 뒤에 어떤 곳이 있는지는 열어 봐야 알아요.

문을 열면 저울 접시에 조각이 올라가요. 눈 조각은 보여 주는 일이에요. 생각 풍선 조각은 잊지 않는 일이에요.

세 곳의 문을 열어요
  1. 문을 누르거나 '다음 단계'를 눌러요.
  2. 두 칸에 적힌 말을 읽어요.
  3.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봐요.
첫째 문 둘째 문 셋째 문
문을 열면 저울 접시가 채워져요.
그림: 원에듀가 그림

문 뒤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? 첫째 문부터 눌러 봐요.

박물관

무엇을 다시 보여 주나요?더 무거운 쪽

옛날 사람들이 쓰던 물건을 모아 보여 줘요. 옛 생활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해요.

무엇을 잊지 않으려 하나요?

물건을 만들고 쓴 옛사람들을 잊지 않게 해요.

기념관

무엇을 다시 보여 주나요?

그때의 사진과 글과 물건을 모아 보여 줘요.

무엇을 잊지 않으려 하나요?더 무거운 쪽

어떤 일이나 사람을 오래 기억하려고 해요.

유적지

무엇을 다시 보여 주나요?두 쪽이 비슷해요

옛사람들이 살던 자리와 다시 지은 집 모양을 보여 줘요.

무엇을 잊지 않으려 하나요?두 쪽이 비슷해요

그 자리에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잊지 않게 지켜요.

첫째 문 뒤에는 박물관이 있어요

맑은 하늘 아래 흰 기둥이 줄지어 선 넓은 기와지붕 건물 정면이 보인다. 가운데 현판이 있고, 앞에는 넓은 돌계단과 광장, 받침대로 받쳐 둔 잎 없는 나무가 있다.
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있는 국립광주박물관이에요.
사진: Building of Gwangju National Museum-1 · Saigen Jiro · CC0 · 크기 줄임

박물관에는 옛날 사람들이 쓰던 물건이 모여 있어요. 물건을 보면 옛 생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요.

박물관

옛 물건을 모아 보여 주는 곳이에요. 이런 곳을 박물관이라고 해요.

둘째 문 뒤에는 기념관이 있어요

넓은 돌 광장 끝, 긴 계단 위에 커다란 청기와 지붕 건물이 서 있고 둥근 기둥이 줄지어 있다. 가운데 현판에 독립기념관이라고 쓰여 있고 양옆에 깃발이 날린다.
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이에요.
사진: Independence Hall of Korea(main hall) · NYPD9990 · CC BY-SA 4.0 · 크기 줄임
구름 낀 하늘 아래 단청을 칠한 기와 건물을 올려다보았다. 문 위 나무 현판에 김유정기념전시관이라고 쓰여 있고, 앞에 돌계단과 양옆 향나무가 있다.
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의 기념전시관이에요.
사진: The Literary Village of Kimyoujeong 03 · Youngjin · CC BY-SA 4.0 · 크기 줄임

독립기념관은 우리나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곳이에요. 슬프고 아픈 일도 잊지 않으려고 남겨 두어요.

김유정문학촌은 이야기를 쓴 작가 김유정이 태어나 자란 마을이에요. 옛집을 다시 짓고 기념전시관을 지어 작가를 기억해요.

기념관

어떤 일이나 사람을 잊지 않으려고 만든 곳이에요. 이런 곳을 기념관이라고 해요.

셋째 문 뒤에는 유적지가 있어요

잔디 언덕 앞에 짚으로 덮은 낮은 집 모양이 있고, 앞에는 흰 꽃이 핀 낮은 꽃나무 울타리와 둥근 안내판이 있다. 모래색 흙길이 굽어 돌고, 뒤로 나무와 건물들이 보인다.
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있는 유적지예요. 옛날 사람들이 살던 집터에 집 모양을 다시 지어 두었어요.
사진: Dunsan prehistoric settlement site · Yoo Chung · CC BY-SA 2.5 · 크기 줄임

유적지에서는 옛사람들이 살던 바로 그 자리를 볼 수 있어요. 그 자리를 지켜서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해요.

유적지

옛사람들이 살았거나 큰일이 있었던 자리예요. 이런 곳을 유적지라고 해요.

세 문을 모두 열면 도장이 찍혀요.

두 가지 일

세 곳 모두 두 가지 일을 해요

이번에는 세 저울을 나란히 놓고 볼 거예요.

세 곳 모두 두 접시에 조각이 올라가 있어요.
그림: 원에듀가 그림

박물관은 보여 주는 일이 더 무거웠어요. 그래도 물건을 만든 사람들을 잊지 않게 해요.

기념관은 잊지 않는 일이 더 무거웠어요. 그래도 사진과 글을 모아 보여 줘요.

유적지는 두 일이 비슷했어요. 옛사람들이 살던 자리를 보여 주고 그 삶을 기억해요.

그래서 한 곳이 한 가지 일만 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. 세 곳 모두 두 가지 일을 함께 해요.

이런 곳은 여러 지역에 있어요. 지역마다 보여 주는 것도 기억하는 것도 달라요.

질문 만들기

질문 카드를 만들어요

이제 둘러볼 때 들고 갈 질문을 만들 거예요.

그냥 둘러보면 금방 지나치기 쉬워요. 궁금한 것을 미리 적어 가면 더 오래 들여다봐요.

질문은 여는 낱말로 시작하면 쉬워요. 여는 낱말에는 '누가' '언제' '왜' '어떻게'가 있어요.

이름 ________   날짜 ____월 ____일

질문 카드 두 장을 써요
  1. 셋째 문에서 본 유적지 사진을 다시 봐요.
  2. 카드마다 여는 낱말을 하나 골라요.
  3. 궁금한 것을 질문으로 써요.
잔디 언덕 앞에 짚으로 덮은 낮은 집 모양과 둥근 안내판이 있다. 앞에는 흰 꽃이 핀 낮은 꽃나무 울타리가 있고 흙길이 굽어 돈다.
무엇이 궁금한가요?
사진: Dunsan prehistoric settlement site · Yoo Chung · CC BY-SA 2.5 · 크기 줄임

질문 카드 1

여는 낱말을 누르면 예시가 나와요.

질문 카드 2

첫째 카드와 다른 낱말을 골라 봐요.

두 장을 다 쓰면 도장이 찍혀요.

종이로 뽑아 다음 시간에 들고 와요. 전시실을 둘러볼 때 꺼내 봐요.

오늘 배운 것

오늘 이런 것을 알았어요

  • 박물관과 기념관과 유적지에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요.
  • 세 곳 모두 옛 모습을 보여 주고 지난 일을 잊지 않게 해요.
  • 질문을 들고 둘러보면 더 많은 것이 보여요.

오늘은 세 곳의 문을 열고 질문 카드도 만들었어요. 다음 시간에는 온라인 전시실을 둘러봐요.

정답은 없어요. 여러분 생각을 적어 보세요.